2020. 3. 20. 18:29ㆍ맛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일 데이 오프를 이용하여
서울 근교에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전부터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에 가보고 싶어 해서,
친구 칭긔랑 엄마 모시고 셋이 다녀왔어요.
뮤지엄 산 가기 전에,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알탕 맛집 까치둥지를 발견해서!
원주 '까치둥지'로 향했어요.
까치둥지는 뮤지엄 산에서 차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데,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우 뮤지엄 산을 지나쳐서 조금 더 가야 해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주차는 가게 길 건너 맞은편 골목에 하라고 하셔서 그쪽에 차를 댔어요.
포장하는 분들은 잠시 가게 앞에 대도 괜찮은 것 같아요.
원래는 항상 줄 서는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2시쯤 도착했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오후 2시 30분~오후 5시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포장도 불가하더라고요.
원주 제일의 알탕 전문점이라고 써져있네요. :)
메뉴는 알탕 맛집답게 단일 메뉴로 알탕만 주문 가능합니다.
들어가니 3인 주문이냐고 바로 물어보셔서,
주문도 편해요.
실내는 요런 분위기예요.
식당 들어가자마자 식탁과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오면 좌식 테이블이 8-9개 있었어요.
착석 후 금세 기본 찬과 알탕이 세팅되었습니다!
기본찬은 멸치볶음, 김치, 감자 샐러드, 젓갈, 콩조림 등이 있습니다.
고추냉이 간장도 주셨어요.
인터넷에서 봤던 대로 양이 매우 푸짐합니다.
우와~ 알과 곤이가 가득 들어있어요
비주얼에 기대감 폭발!!
끓이면서 다시 한번 찍어주고!
끓기 시작하고 2분 정도 더 끓인 후에 먹습니다.
개인접시에 떠서
국물부터 한 입!
맛은, 짭짤하고 얼큰한 국물에
푸짐한 알과 곤이가 고소하게 어우러져서
괜히 유명한 맛집이 아니구나 했어요.
개인적으로, 푸짐한 알과 곤이의 양이 가장 좋았고요.
얼큰하고 짭짤한 국물과 어우러져서
계속 국물을 떠먹게 되더라고요.
반면 고춧가루가 아닌 고추장으로 맛을 낸 국물의 느낌이라
먹다 보면 살짝 텁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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