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6. 21:08ㆍ집에서 만들어먹기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우물 볶음밥
피시방에서도 사용한다고 해서
간편히 먹으려고 구입했어요.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200g짜리랑 300g짜리가 있길래 저는 전부
300g으로 구입했어요.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김치볶음밥, 한우 버섯 볶음밥, 낙지볶음밥, 새우볶음밥, 해물볶음밥, 차돌 김치볶음밥, 대패 삼겹 볶음밥, 제육 볶음밥, 치킨카레볶음밥 등등의 종류가 있어요.
저는 그 중 10종 골라서 한 개씩
전부 다른 맛으로 주문했어요.
먹어보고 제일 맛있는 걸로 추가 주문하려고요.
금액은 맛에 따라 다른데 300g기준 2천 원 내외였어요.
크기 비교를 위해서 옆에 츄파츕스 사탕을 놓았는데
볶음밥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가장 먼저 가장 기본 볶음밥인
새우볶음밥 먹어봤는데요.
조리방법1
중불에 프라이팬을 가열 후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넣고
저어가며 4분간 볶습니다.
조리방법 2
700w 기준, 볶음밥을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 4분 돌립니다.
냉동식품이니 냉동보관하여야 합니다.
쌀은 국내산, 새우는 외국산이 들어가며 대파와 채소가 들어가네요.
알레르기 유발물질도 기재되어 있으니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유의하여 보셔야 할 듯해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보다 팬에 볶아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해서 프라이팬에 볶았어요.
팬 가열 후 볶음밥을 바로 넣었고
기름은 따로 두르지 않았어요.
기름을 안 둘러서 타지 않을까 했는데
안 타고 잘 볶아지더라고요.
아무래도 볶음밥 자체에 기름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조금 볶다 보니 금방 노릇노릇 해졌어요.
냉동 상태로 조리가 다 된 음식이 있어서
이렇게 단 몇 분 안에 음식이 완성된다니
정말 간편한 것 같아요.
5분 정도 볶은 후 그릇에 담아주었어요.
밥은 아무래도 냉동 상태였다 보니
찰지거나 쫀쫀하지는 않고 고슬고슬해요.
첫 입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간이 세고 짭짤했는데,
먹다 보니 전혀 짜지 않더라고요.
동남아 쌀처럼 입안에서 날아다니는 느낌의 식감이라
왠지 먹어도 먹은 느낌이 안 드는 것 같긴 했어요.
그래도 양 자체가 많아서 배는 불러요.
전문 음식점에서 파는 맛은 아닌데,
김밥집에서 파는 볶음밥 맛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어서
가성비로 본다면 강추예요.
자취하시는 분들은 쟁여놓고 드시면
저렴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어 좋을 듯해요.
자취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해 먹기 좋고요.
저도 다 먹고 나서 추가로 구입해서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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