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반조리] 국떡 오리지널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반조리] 국떡 오리지널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2020. 3. 28. 22:40집에서 만들어먹기

얼마 전 국떡 오리지널 온라인 마켓에서 주문해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재구매를 했어요.
네이버 쇼핑에서 5개 세트로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하나를 꺼내서 만들어 먹었어요.

완성샷 프리뷰

국떡 오리지널은 오목한 플라스틱 그릇에
이렇게 포장되어 있어요.
내용물은
찰떡, 튀김 어묵, 빨강 소스, 깜장 소스로
매우 심플해요.

떡은 밀떡입니다.
깜장 소스는 전부 다 넣는 것은 아니고
단맛을 조절해가며 넣으라고 써져있어요.

만드는 법
1. 찰떡을 찬물에 담가 5~10분가량 해동시키며 떡을 떼어줍니다.
2. 찰떡, 빨강 소스, 깜장 소스, 식용유 2스푼을 넣고 센 불에 2분간 볶습니다.
3. 물 360ml, 어묵, 파를 넣고 끓입니다.
4. 물이 끓고 떡이 부풀어 오르면 잘 저어줍니다.
5. 두 번째 끓으면 완성!

파는 꼭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확실히 파 향이 소스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떡을 물에 넣고 서로 떼어줍니다.
꽁꽁 얼었던 떡인데, 물에 넣고 바로 뗐는데도
서로 잘 떼어져요.
찬 물에서 떡을 불려야 하는 이유는
얼어있던 떡이 갑자기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떡이 갈라질 수가 있대요.
손이 시리지만 찬물에서 얼른 떼어줬어요.

꼭 넣어야 한다는 파와, 같이 넣을 만두도 준비합니다.
만두는 한참 비비고 만두 먹다가 요즘은 고향만두를 먹는데
제 입에는 비비고 만두보다 덜 자극적이라 더 맛있어요.
하나씩 먹으려고 두 개를 준비하고요.

식용유를 넣고 소스를 넣습니다.
빨간 소스는 전부 넣고,
까만 소스는 단맛을 조절하며 넣으라고 해서
절반 정도 넣었다가 저는 달달한 게 좋아서
거의 다 넣었어요.

바로 떡을 넣고

2분간 센 불에서 볶아줬어요.

뒤이어 물을 360ml 넣고

파, 만두, 어묵을 잘라서 넣었어요.
어묵에서 비린내가 전혀 안 나고 고소한 냄새가 나요.

보글보글 끓입니다.

라면은 따로 끓여서 거의 익었을 때 건져 넣었어요.

떡이 익으면서 말랑말랑해지면서
맛있어 보이네요

완성샷입니다.
다시 봐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말랑말랑한 밀떡이에요.

소스가 맵지 않고 달달해서 너무 맛있어요.
파 향이 소스와 잘 어울려요.
냉동 떡볶이 여러 종류 먹어봤는데,
 국떡이 양도 많고 제일 맛있었어요!
냉동 떡볶이 재료가 맛있으면 소스가 아쉽고,
양념이 맛있으면 어묵이 맛이 없어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국떡은 모두 다 만족시켜주네요 :)

라면 하나 추가해서 두 명이 배불리 먹었어요.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